산과 바다가 랜드마크인 강원도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어떤 모습으로 뻗어 나가고 있을까? 태백산맥을 넘나들고 동해를 오르내리며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강원지사(서비스).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갔다.

태백산맥이 영서와 영동을 가르는 강원도는 생활권역이 뚜렷하게 나뉜다. 그래서 강원지사(서비스)는 엄주호 지사장을 필두로 ▲원주직영 ▲강릉직영 ▲춘천직영 ▲속초직영 ▲제천직영 체제를 갖추고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철원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과 경기도 가평부터 충북 단양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는 중이다.

“탄탄한 역량으로 현장을 살피는 ‘점검 파트’를 비롯해 계약, 규정, 민원 등을 관리하는 ‘영업 파트’, 기술 마스터의 기술 지원과 자재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 파트’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85명의 구성원이 똘똘 뭉친 강원지사(서비스)는 신구(新舊)의 조화가 돋보인다. 젊은 구성원들이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여 민첩하게 움직이면, 내공을 축적한 기술 마스터인 최태수 기원과 김수봉 기사가 기술적 빈틈이 없도록 지원한다. 빠르고 노련한 강원지사(서비스)의 경쟁력은 사람에서부터 출발한다.

광역 도시는 없지만 영향력을 펼칠 현장이 늘고 있다는 점은 강원지사(서비스)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장도 다양하다. 대형 의료센터의 경우 영동권에는 강릉아산병원, 영서권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대표적이다. 관광 도시가 많은 만큼 동해안의 호텔 및 숙박 시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강릉의 5성급 호텔인 씨마크호텔과 신라모노그램은 물론 속초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생활형 숙박 시설을 선점하는 중이다.

“특히 씨마크호텔은 단일 현장 중 상호간의 신뢰가 가장 두터운 현장입니다. 좋은 조건으로 유지관리 계약을 갱신하기도 했는데요. 치밀한 영업 전략과 직영 서비스의 빈틈없는 관리로 고객을 만족시켰기에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강원지사(서비스)의 자긍심을 높이는 현장이죠.”

기업 도시이자 혁신 도시인 원주의 아파트 현장,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인 춘천의 공동 주택과 호텔 현장도 다채롭다. 특히 51기가 설치된 춘천 이편한세상한숲시티, 고속 기종이 적용된 춘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는 대형 현장으로서 의미가 큰 곳이다.

동해안의 변화, 도약의 발판

강원지사(서비스)의 힘은 역동성에 있다. 광역 의료 현장은 24시간 대응이 필요하기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고, 호텔 역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기에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돼있다. 특히 호텔이 밀집된 지역은 점검 가능 시간이 대부분 퇴실 이후 3시간으로 한정돼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뿐인가요. 여름철 성수기에는 교통 체증을 뚫고 달려야 하고, 아무리 폭설이 내려도 ‘당일 수리’라는 원칙이 무너지지 않도록 눈길을 돌파합니다. 절대 날씨 핑계를 대지 않아요. 긴급하게 필요한 자재는 거리상 가까운 충주로 바로 달려가 공수합니다.”

끊임없이 현장을 발굴하고 기존 현장에 새로운 자재와 서비스를 접목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B사의 최신 고품질 로프를 전국 1호로 판매한 현장이 바로 제천 극동아파트. 이어 속초직영에서 2호, 3호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뉴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현장과 소통하며 교체 작업을 진행한 덕분이다.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이 좋은 B사 로프 적용 현장을 늘리고, MIRI 서비스도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하고자 합니다. 호텔 현장이 많은 만큼 객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로봇 스마트 연동 옵션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인구는 약 150만 명. 면적 대비 인구가 적은 만큼 규모의 성장은 더딜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영동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포화 시장이 아닌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강원지역이 재조명 받는 중. 그 덕분에 열정과 패기로 뭉친 강원지사(서비스) 구성원들은 탄탄한 조직력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영 소장이 모두 모여 회의하고, 1년에 한 번 전체 구성원이 모여 야유회를 떠납니다. 작년에는 강촌에서 체육대회와 산행을 즐기며 더 끈끈하게 하나로 뭉쳤죠. 현장을 책임지는, 승강기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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