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는 즐거움이 머무는 공간이다. 북한산의 품에 안긴 파라스파라는 서울 안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라 더욱 특별하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의 유기적인 조화 속에 우리 회사의 엘리베이터가 있다. 편하고 쾌적한 연결고리로서 아늑한 휴식을 함께 만든다.
ⓒ파라스파라 서울
북한산을 병풍처럼 두른 파라스파라는 2021년 8월 오픈했다. 서울 안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최고의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를 선사한다. 우리 회사는 전망용 엘리베이터 2대를 포함한 총 32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북한산부터 도봉산까지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그곳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는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외부 조망이 가능한 전망용 엘리베이터는 이동하는 짧은 순간조차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고, 출입구에 운행층 표시를 없앤 객실동 엘리베이터는 프라이빗한 휴양지의 품격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회사의 엘리베이터가 파라스파라 곳곳에 자리하기까지는 순탄치 않았다.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재개된 현장으로, 이미 발주해 설치까지 마친 타사 엘리베이터와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다.
인피니티풀과 연결된 엘리베이터는 설렘을 선사한다.
전망용 엘리베이터에서는 파라스파라의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객실동 엘리베이터에는 운행층 표시를 없애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철거 후 설치,
불가능은 없다

영업을 담당한 부산지사(영업) 류헌호 매니저는 입사 이래 가장 어려운 현장이었다고 고백했다. 수주를 위해 편도 4시간 거리의 현장을 10번 이상 방문해야 했던 것. 입찰 시기가 하필 장마와 겹쳤는데, 계곡 범람으로 진흙밭이 된 현장을 구두 신고 방문했다가 미끄러져 나동그라진 일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하지만 이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타사 제품이 절반 이상 설치된 상태로 7~8년간 방치된 현장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을 하나하나 철거한 후 우리 회사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 까다로운 현장이었습니다. 타사 도면이 있을 리 없었죠. 결국 직접 발로 뛰며 전 호기를 일일이 실측한 후 도면을 제작하고 나서야 일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설계, 디자인, 시공, 지원 등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덕분에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입찰 때부터 문제였던 장마철 범람은 공사를 진행하는 3년 내내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골칫거리였다. 지하에 물이 들어와 미리 쌓아 둔 승강기 3대분의 자재가 모두 비에 잠긴 것은 물론, 승강기 하단부(PIT) 안까지 물이 스며들기 일쑤였다.

PIT 내부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스며든 물을 말리기 위해 시공사에서 열풍기를 설치해 뒀는데, 너무 오래 가동한 탓인지 다음날 T케이블까지 녹아 있더군요. 암담했죠. 다행히 신속하게 선조치해 공사는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고객과의 신뢰가 돈독해졌죠. 영업의 8할은 사람 관계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결국 사람이 해결하니까요.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언젠가 다 돌아옵니다. 파라스파라 현장도 마찬가지였고요.
류헌호 매니저는 이 같은 우여곡절이 파라스파라 현장을 더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서비스 운영에 있어 보수 직원의 상주를 제안하는 등 예상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신뢰를 높였다.

누수와 침수 대비,
물 샐 틈 없는 점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강북지사(서비스) 김대현 기사는 더 꼼꼼하게 현장 점검에 나선다. 월 정기 점검은 2인 1조로 하루 8대씩 나흘 동안 이어진다. 리조트 특성상 투숙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점검 전 방재실 및 객실팀과 소통하며 동선을 짜는 게 특징이다. 퇴실 시간과 입실 시간 사이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집중 점검 시간이다.
침수를 피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한 안전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누수 발생 시 전원을 차단하는 법, 케이지 보호를 위해 기준층이 아닌 최상층에 파킹하는 법 등 출동하기 전까지의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파라스파라의 방재 담당자와 공유하고 있다. 파라스파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서로’를 뜻한다. 어울림이 미덕인 이곳에서 우리 회사는 사람과 자연을, 사람과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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