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인생을 바꾼 주인공이 있다. 기계시스템개발팀 염민섭 매니저는 헬스를 통해 오랜 콤플렉스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디빌딩 대회를 석권하며 ‘머슬맨’이라는 ‘부캐(또다른 자아)’까지 얻었다. 그를 만나 헬스 마니아로 사는 삶은 어떤 재미가 있는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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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창 시절, 마른 체형이 콤플렉스였습니다. 키 173cm에 몸무게 60kg이었거든요. 그러나 그때는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학업에만 열중했죠. 무사히 대학에 합격하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때 선택한 것이 바로 ‘헬스’였습니다.
피트니스 대회에도 매년 참가하시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면서 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제 운동을 도와주던 트레이너의 권유로 2019년 양주시 보디빌딩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운 좋게 1위를 했어요. 첫 도전에 큰 상을 받고 났더니 욕심이 생겨서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님의 운동 루틴이 궁금해요.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 있는데요. 평일에는 주로 퇴근 후에 합니다. 가슴, 등, 어깨, 팔, 허벅지 등 하루에 한 부위씩 집중적으로 단련해요. 대회 준비 기간에는 새벽 5시에 기상해서 1시간 정도 공복 유산소 운동을 더 합니다.
이렇게 멋진 몸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저는 직장인이다 보니 다른 헬스인에 비해 운동 시간이 짧은 편이에요. 단시간 안에 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점진적 과부하’로 운동을 합니다. 조금씩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인데요. 오늘 60kg의 바벨을 들었다면 다음에는 80kg의 바벨을 드는 것, 오늘 팔굽혀펴기를 100번 했다면 다음에는 200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식단 관리도 철저하게 하실 것 같아요.

대회 준비 기간에는 오트밀·쌀밥·고구마로 탄수화물을, 닭가슴살·생선·소고기로 단백질을 채웁니다. 지방은 견과류로 섭취하고요. 대회가 끝나면 끼니마다 닭가슴살을 먹는 것 외에는 일반식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체형에 자신감이 생기니 소극적이었던 태도도 적극적으로 바뀌더라고요. 체력이 좋아져서 업무 집중도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프로 카드(PRO CARD)’를 획득하고 싶습니다. 전문 트레이너들도 얻기 힘든 자격인데 직장인인 제가 획득한다면 그 성취감이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꼭 성공해 현대엘리베이터 구성원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일과 삶이 행복합니다. 우리 회사에 철인, 등산 마니아 등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보기 좋은데요. 아직 주저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얼른 취향에 맞는 운동을 찾으셔서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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