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기술과 디자인 역량은 어디까지 왔을까? 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유플래닛에서 그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복합단지의 역동성을 책임지는 130대의 설비가 길목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플래닛
그야말로 역대급 현장이다. 2021년 문을 연 광명역 유플래닛은 업무, 쇼핑, 숙박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업무 시설인 ‘티타워’와 ‘유타워’, 대규모 판매 시설인 ‘어반브릭스’와 ‘AK플라자’, 숙박 시설인 ‘테이크 호텔’이 들어서 있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각기 다른 개성의 시설이 모인 만큼 공간의 변화가 역동적인 것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 불특정 다수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찾는 공간, 그 안에서의 이동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우리 회사는 공간의 성격과 고객사의 요구를 조합한 최적의 사양과 디자인 그리고 안정적인 시공으로 승부했다.
테이크 호텔에서는 AI 로봇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운행 중이다.
로드숍 거리인 어반브릭스의 누드 엘리베이터는 이동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했다.
업무 시설인 티타워와 유타워에는 텐-키 버튼과 카드키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AK플라자 엘리베이터는 내구성, 명확한 정보 전달, 편리한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국부터 호텔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하다

엘리베이터 46대, 에스컬레이터 84대가 분주하게 오르내리는 유플래닛. 우리 회사는 미래형 미디어&아트 문화 단지로 조성된 유플래닛의 정체성과 발을 맞췄다. 우선 엘리베이터에 대류형 공기 살균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탑승 공간을 제공했다. 업무 시설인 티타워와 유타워의 엘리베이터에는 텐-키(Ten-Key) 버튼을 적용해 효율을 높였고, 로드숍이 많은 어반브릭스에는 누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유플래닛의 수주를 담당했던 Major영업3팀 장보경 팀장은 광명역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우뚝 설 유플래닛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와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특히 각 입주사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용자의 쓰임과 동선에 알맞은 다채로운 승강 설비를 선보였다.
“업무 시설인 티타워와 유타워에는 동선 통제를 위해 카드키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티타워에는 특별히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했어요. 중계차 등 대형 장비를 수시로 옮겨야 하는 콘텐츠 스튜디오가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은 디자인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고 유동 인구가 많은 판매 시설은 내구성, 명확한 정보 전달, 편리한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유플래닛을 한 바퀴 돌면 우리 회사의 기종 대부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티타워에 설치된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티타워에 설치된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현장 규모가 큰 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완공하기까지 200번 이상 설계를 변경했고, 이미 설치한 제품을 해체하고 다시 디자인한 현장도 있었다. 빠듯한 일정 안에 지속적인 수정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했다. 이에 장 팀장을 비롯한 영업 기술 담당자,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 PM, 디자이너 등 총 5명은 현장 근처 오피스텔에서 2년간 상주하며 고객의 피드백에 실시간으로 대응했다.

“계약할 때부터 고객의 눈높이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디자인 보드를 약 400개 정도 준비해 선제적인 자세를 취했죠. 시행착오를 줄이며 재작업이 수월하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해둔 덕분에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고객과 입주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찾는 현장 점검,
안전의 기본

유플래닛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느는 만큼 이제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우리 회사의 진가를 발휘할 차례다. 강서지사(서비스) 백현준 기사와 김기수 기사는 유타워, 티타워, 테이크 호텔, 어반브릭스, AK플라자로 구역을 나눠 하루에 한 곳씩 총 5일에 걸쳐 매주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왼쪽부터) 김기수, 백현준 기사

백현준 기사는 현장을 점검하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AI 로봇과 연동되는 엘리베이터를 신기해하고 승강기 내부의 터치패드와 깔끔한 디자인에 감탄하는 목소리에 힘을 얻는다. 방재실 승강기 담당자와도 자주 의견을 나누고 입주자들과 직접 통화하기도 하면서 실질적인 불편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한다. 김기수 기사는 신속한 피드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내 가족이 탄다’는 생각으로 살피다 보면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두 사람. 이렇듯 영업부터 서비스까지 모두의 노력으로 완성한 유플래닛은 어엿한 광명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중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 회사 제품들은 안전하고 즐겁고 설레는 이동을 실현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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