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타워는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시설이다.기존 14대에서 5대 이상 규모를 늘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1,26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는 물론 낙하 시험 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이 같은 보안 요소들로 인해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16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는 R&D센터도 타워 안으로 이전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2개층에서 3개층으로 인력과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고(故) 정몽헌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천에 있던 ‘정몽헌 R&D센터’ 표지석도 옮겨왔다.
현대 아산타워 높이는 상층부 곤돌라 기준 250m로, 글로벌 Top 3에 속한다. 기존 이천 테스트타워보다 45m 높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사람을 향한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중심,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한 현대 아산타워. 그곳에서 우리가 41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1위 승강기 기업의 위용을 떨치길 기대해본다.
디자인으로 보는 타워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