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대상 최고 영예 ‘대통령상’ 수상

우리 회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기업혁신대상은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에 모범을 보인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우리 회사는 전통적인 이동 수단을 넘은 ‘3세대 엘리베이터’를 목표로 한 혁신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리 회사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하면서 ‘중대재해 사고 제로(zero)’를 기반으로 한 미래 건축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승강기-로봇 연동 기술을 접목해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위아와의 협력으로 로봇 주차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빅데이터 기반의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를 론칭해 서비스 효율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교체 시기를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등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맞이해 준비 작업도 벌이고 있다. 우리 회사는 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 적합한 수직주기형 버티포트 ‘H-PORT’를 개발하고 있다. UAM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는 기체가 이착륙하는 도심 공항이다. 우리 회사는 지난달 충주 본사에 3층 규모의 테스트베드를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ESG 경영 성과도 눈에 띈다. 우리 회사는 에너지 절약 및 재생 에너지 사용, 환경 설비 및 고효율 설비 교체·확대, 사내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 확대, 환경친화적 차량 전환 확대 등의 정책으로 2050년 탄소 중립 달성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이런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는 전통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 수평 이동 중심의 이동 장치를 수직으로 연결해 주는 미래지향적 시스템의 중심에 서 있다”며 “단계별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와 기술 혁신을 강화해 새로운 버티컬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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